영유아검진 66개월 아동까지 확대

2012.03.25 19:23:00 10면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오는 4월1일부터 성장단계별 시기와 특성에 맞게 무료로 실시하는 ‘영유아건강검진’을 생후 66~71개월 아동까지 확대,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영유아일반검진은 모두 6회(54~60개월, 구강검진 3회) 실시했으나 다음달부터는 검진을 1차례 추가해 총 7회(66~71개월) 실시하게 된다.

검진대상은 2006년 이후 출생자로 이달내 생후 66개월 대상자는 가정에 검진표(안내문)가 우편 발송되고 4월부터 검진 유효기간내에 영유아검진기관을 방문해 검사받으면 된다.

지난 2007년 11월부터 시작한 영유아검진은 일반 건강검진처럼 혈액, X-ray검사를 제외하고 영유아의 특성을 고려해 설계한 맞춤형 검진프로그램이다.

영유아 건강검진 수검률은 2009년도 40.1%, 2010년도 51.7%, 2011년도는 54.4%를 기록할 정도로 영유아 검진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건강보험재정 및 국가예산으로 부담하는 영유아 건강검진을 받으려면 공단에서 보내 준 영유아검진표 또는 건강보험증을 지참하고 검진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김태호 기자 th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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