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수능 난이도 지난해와 비슷

2012.03.28 22:02:04 1면

오는 11월8일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영역별 만점자 비율이 1% 수준으로, EBS 연계율은 70%로 유지하는 등 난이도와 출제 방향이 지난해 수능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성태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28일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올해도 수능 만점자 비율 1% 이상을 목표로 쉬운 수능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2학년도 만점자 비율은 언어 0.28%, 수리 가형은 0.31%, 수리 나형 0.97% 외국어 2.67%로 과목별로 차이가 심했다.

평가원은 지난해 수능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수능은 지난해에 비해 언어와 수리 가형은 조금 더 쉽게, 외국어는 비교적 어렵게 출제될 것이며 수리 나형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역별로 차이가 있지만 중요한 개념이나 원리를 활용한 문제나 지문·그림·도표 등을 이용한 문제 등 다양한 유형으로 출제할 예정이다.

수험생의 수준을 파악과 수능 난이도 조절을 위한 모의 평가는 6월7일과 9월6일 두 차례 실시된다.

수능원서 교부 및 접수는 8월22일~9월6일 실시된다.
천의현 기자 mypdya@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