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굴] 여영수 제51대 인천본부세관장

2012.05.06 21:10:12 22면

여영수 제51대 인천본부세관장이 지난 4일 인천본부세관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여 세관장은 취임사에서 “한미 FTA 발효로 우리나라는 세계 경제규모 60%에 해당하는 세계 3위의 경제영토를 갖게 되었는바, 우리기업들이 FTA의 혜택을 지속가능하게 누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야 할 것이며, 공정한 무역질서 확립과 책임감 있는 관세국경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직원들에게 함께하는 직장문화를 강조하며, 계층 동료간 소통과 배려를 높여 ‘아침에 일어나면 빨리 출근하고 싶은 인천 세관’을 만들어 나가 줄 것을 당부했다.

신임 여 세관장은 1956년생으로 82년 서울세관에서 공무원생활을 시작해 통관국과 감사관실을 거쳐 평택세관장, 관세청 대변인, 서울세관 조사국장을 지내고 대구본부세관장과 관세국경관리 연수원장 등을 역임했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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