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이동전화 위치추적 ‘오원춘 사건’이후 2배 급증

2012.05.06 21:24:17 1면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달 1일 발생한 ‘오원춘 사건’ 이후 도내 이동전화 위치추적 건수가 2배 이상 급증했다고 6일 밝혔다.

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007년 6천323건에 그쳤던 이동전화 위치추적 건수는 지난해 2만7천926건으로 최근 5년동안 4.4배 증가했으며, 이 기간 1일 평균 이동전화 위치추적 처리건수도 2007년 17건에서 지난해 77건으로 늘었다.

특히 지난달 1일 수원에서 ‘오원춘 사건’이 발생 이후 이동전화 위치추적 처리 건수는 118건으로 급증, 올 상반기 평균(73건)보다 64%나 높았다.

특히 오원춘 사건 수사과정에서 피해자의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과 관련해 문제점이 드러나기 시작한 지난달 8일 이후 위치추적 처리건수가 100건을 넘으면서 이달에는 평균 157건을 기록했다.























/김수우·남궁진기자 ngj@

▶1면 ‘고양 한류월드’서 계속
김동성 기자 kd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