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테라피로 지적 장애인 ‘오감 자극’

2012.05.10 18:32:03 19면

국제아로마테라피임상연구센터(대표 최승완)는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사랑나눔오감만족 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로마테라피의 기본원리와 아로마관련임상자료 기본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손마사지, 정서안정을 위한 발마사지, 상쾌향 롤온 만들기, 꿈비누 등의 프로그램으로 오감을 자극해 장애인들의 정서함양과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면서 감각기능을 향상 시키고 발마사지 봉사를 통해 재가여성장애인의 역량강화와 사회성 증진을 위한 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7월 9일까지 진행된다.

최승완 대표는 “쉽게 주의가 산만해지거나 인내와 집중력이 부족한 경우, 감각을 일깨워주는 페퍼민트, 레몬, 바질, 로즈 등의 오일향기를 맡으면 자존감과 주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라벤더와 카모마일로 만든 오일은 심신 스트레스의 완화를 통한 정서완화 효과가 있다”며 “향긋한 아로마향기에 찰흙, 식물성베이스오일, 비누 등을 매체를 접목해 지적장애인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진행하며 봉사활동을 통해 삶의 즐거움과 함께 희망을 나눌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오감만족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국제아로마테라피임상연구센터는 지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도란 기자 dor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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