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경쟁력·기업위상 ‘쑥’

2012.05.16 19:12:02 23면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여영수)은 16일 ‘2012년 제2회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공인된 16개업체중 ㈜삼양밀맥스 등 5개 업체에 대한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공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인천본부세관 관할 AEO공인 업체 수는 54개 업체(72개 부문)로 늘어났으며, 전국 225개 업체(312개부문)의 24%를 담당하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서 여영수 세관장은 신규 AEO업체의 공인인증 획득을 축하하면서, AEO인증 획득에 따른 신속 통관, 수출경쟁력 향상, 기업 이미지 제고 등 다양한 혜택을 강조하고, AEO 공인업체로서의 위상제고와 관세행정 발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본부세관은 2011년에 3차에 걸친 ‘KOREA AEO 로드설명회’를 통해 관할 중소기업에게 AEO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필요성에 대한 공감분위기를 조성한 바 있다.

올해에는 ‘찾아가는 AEO 컨설팅’ 및 ‘중소기업 지원센터’를 활용한 AEO공인 확산에 노력하여 관내 34개 업체를 대상으로 법규준수도 제고 방안 등 기업의 공인인증 기준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와 같은 노력에 힘입어 2012년 관세청 중소기업 AEO 지원사업 수출업체분야 전체 16개 업체 중 50%를 차지하는 8개 업체를 추천해 모두 선정돼 총 1억8천만원 상당의 컨설팅비용을 지원받도록 하는 등 중소기업 AEO 공인확산에 기여했다.

또한, 지난 1월에는 관할 AEO업체인 삼성전자로지텍㈜로부터 자사의 법규준수도 및 내부통제, 안전관리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세관 최초로 감사패를 수령한 바도 있다.

김용현 인천세관 심사국장은 “인적·물적으로 열악한 관내 중소기업이 공인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극대화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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