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경기미 42만톤 생산한다

2012.05.17 21:43:55 2면

경기도는 올해 9만1천ha의 논에서 약 42만t의 경기미를 생산키로 하고 생산지원 및 경기미 판로확대, 수급 안정화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우선 올해 쌀 수급조절 및 가격안정을 위해 적정면적을 유지해 나가기로 하고 못자리용 상토 43억원, G+Rice 생산단지 18억원, 벼 병해충방제 73억원, 토양개량제 50억원 등 고품질 다수확 품종 생산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도는 쌀 소비안정대책의 일환으로 경기막걸리 세계화사업과 관련, 가평우리술, 포천이동주조, 파주탁주 등 30개소에 총 3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떡, 쌀과자, 쌀국수, 누룽지, 한과, 식혜, 막걸리 등 쌀 가공식품을 지역별로 특화해 육성키로 했으며 경기미는 수도권 중·대형 468개소 유통매장에서 판매한다.

이와 관련, 도는 17일 오전 양주시 남면 한산리 마을에서 예창근 행정2부지사, 현삼식 양주시장, 농업인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농사와 농업기술 발전을 위한 북부지역 첫 모내기 시연행사를 가졌다.

한편, 올해 경기도의 모내기 예상면적은 9만1천478ha로 현재 3만7천443ha가량의 모내기가 완료됐다.
김동성 기자 kd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