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꽃게 183만 마리 방류

2012.05.21 19:10:09 22면

인천시 중구는 서해안 꽃게 자원의 회복을 위해 22일 인천 중구 을왕~왕산해역에서 유관기관, 지역어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꽃게 183만 마리를 방류한다. 구는 이에 앞서 지난 2일 중구 영종도 운북~운서해역에 넙치종묘 93만미를 방류했으며 이번에 방류할 꽃게는 지난 4월말 부화한 것으로 크기는 1.0~1.5㎝ 정도이다.

꽃게는 게 중에서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대표적인 종으로 갑장 7~8㎝, 갑폭 15㎝에 이르며 우리나라 전 연안과 중국, 대만, 일본 등 극동 지방에 분포하고 있다.

구는 꽃게 자원을 회복해 어업인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중구 연안 등지에 약 1천453만미의 어린 꽃게를 방류해왔으며, 방류된 자원의 보호를 위해 치게 방류해역에서 불법어업 단속 등 치게 포획 금지 단속도 강화하고 있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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