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해경청장 서해5도 ‘1박2일’

2012.05.22 19:31:25 23면

이강덕 해양경찰청장은 22~23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서해 5도 최북단인 연평도와 백령·대청도를 방문, 불법조업 외국어선 실태를 파악하고 현지 도서민과 간담회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 청장은 첫날인 22일 연평도 치안현장을 둘러본 뒤, 열악한 근무여건에서 불철주야 맡은 바 임무를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이곳 추모공원에서 헌화하고 연평해전 전사자의 넋을 기린 후 이어 어촌계장 등 어업인과 오찬 간담회를 통해 각종 애로사항 및 서해 5도민 안전 확보, 부상자 응급수송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청장은 23일 백령도로 이동해 서해 특정해역 근해 불법조업 외국어선 실태를 확인하고, 경비함정을 직접 승선해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대한 단속현장 체험에 나선다.

이 청장의 이 같은 행보를 통해 서해 5도 최북단의 해상치안을 더욱 공고히 하고, 이곳 주민들에게도 해양경찰이 서북도서 치안의 중심축으로서 주민들에게 신뢰를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