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우뚱’ 우진3차APT 대책 촉구

2012.05.23 19:52:00 23면

 

인천시 남구의회(의장 김현영)는 지난 22일 제181회 임시회를 개의해 지역에 당면한 현안사항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날 구정질문에 나선 기획행정위원회 임정빈(숭의1·3, 2, 4동·사진) 의원은 지난 2003년 4월에 준공된 숭의2동 309-23번지 지상8층 규모의 우진3차아파트가 부실시공으로 인해 건물이 기울어지고 있는 문제점 등을 지적하고 구차원의 대책을 취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임 의원은 2003년 준공 전부터 건물이 기울어져 있어 당시 방바닥의 수평을 조정했고, 2004년에 실시한 정밀안전진단 실시결과, 종합평가에서 B등급을 받는 등 기울기가 계속 진행하고 있는 건축물에 대한 준공이 어떻게 가능했는지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이곳 입주민들은 2003년 5월부터 현재까지도 설계·감리자인 ㈜S건축사무소와 남구을 상대로 계속적인 민원을 제기하며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지만 지금까지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답변에 나선 박우섭 구청장은 “우진3차아파트 건에 대해 입주민과 설계·감리자간 합의점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의회의 사전 승인을 얻어 재난 원인 분석을 위한 조사·연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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