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친근한 학교만들기 앞장

2012.05.29 18:44:33 22면

인천시 연수구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등장한 친근한 학교만들기에 나섰다.

구는 즐거운 우리학교 만들기 사업에 공모한 학부모들의 프로그램 제안 발표회를 오는 31일 오후 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즐거운 우리학교 만들기’사업은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활성화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창의·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학부모 제안 사업으로, 지난 5월 3일 사업설명회를 열고 25일까지 초등학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공모해왔다.

구는 프로그램 공모결과 11개 초등학교에서 접수된 41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학부모들의 제안 발표를 들은 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지원 프로그램을 선정,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학교에는 최대 1천5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한 프로그램의 세부적인 내용을 보면, 명선초등학교의 꼬마 예술가 만들기 프로젝트 청량초등학교의 팡팡 두드림(Fun Fun Do Dream) 프로젝트 등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창의성을 높일 수 있는 문화·예술·체육·독서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신송초등학교의 가족캠프 박문초등학교의 삶의 동기 심화교육 신정초등학교의 학교 공동체가 함께하는 드림콘서트 등은 부모님과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족 사랑을 통한 아이들의 인성 함양에도 좋은 영향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연수초등학교의 꿈과 희망을 날리는 즐거운 학교(항공기 제작 및 비행) 박문초등학교의 요리수업을 통한 정서 함양교육 청량초등학교의 책 속의 보물 찾기 등은 학부모의 재능 기부를 통한 강사진 구성으로 선생님의 강의와는 다른 신선함으로 얼마나 큰 교육효과를 가져올 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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