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개항장 문화지구 활성화 ‘맞손’

2012.06.06 18:53:36 23면

인천시 중구는 최근 상황실에서 신한은행 인천중구청 지점,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인천개항장 문화지구 활성화를 위해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인천개항장 문화지구 진흥기금 관리 및 권장시설·준권장시설에 대한 융자지원을 원활히 하기 위해 개최한 이날 협약식은 나봉훈 부구청장, 윤혁동 신한은행 인천본부장, 김성균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인천개항장 문화지구 진흥기금 관리 및 융자에 관한 신한은행과의 협약은 문화지구 진흥기금 관리와 융자금 지원 및 이차보전금 지급을 목적으로 융자한도액 5천만원 이내, 융자기간 5년(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금리 연 7%(보증서 담보)에서 11.5%(기타 담보)로 지원대상자는 3% 고정금리를 내고 차액은 구에서 부담한다.

또 재단이 특례보증을 하는 인천 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은 특례보증 총 한도액이 구 출연금(1억원 예정)의 10배, 1개 보증신청인당 특례보증 한도액 최대 5천만원, 보증수수료는 보증신청금의 1%임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문화지구 내 권장시설 및 준권장시설, 업종 등을 설치하는데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