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署, 학교폭력 근절 합동캠페인

2012.06.08 00:08:15 7면

수원남부경찰서는 수원 명당초등학교에서 어머니폴리스, 교사·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 범죄 및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자녀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학교폭력을 근절 시키기위해 관련 기능·유관단체 합동으로 캠페인을 전개한 것이다.

유현철 수원남부경찰서장은 “학교폭력의 폐해로 피해학생은 물론 그 가족까지 고통을 받고 있는 현실 극복과 학교폭력 근절에 경찰과 교사, 어머니폴리스 회원들이 앞장서자”고 말했다.

박경애 어머니폴리스 회장은 “모든 학부모들의 소망은 내 아이가 안심하고 학교에 다니는 것”이라며 “아동보호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매주 목요일 어머니폴리스를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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