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그린벨트 문화·여가공간 탈바꿈

2012.06.10 21:13:27 1면

성남 복정동 등 8곳 선정

도내 개발제한구역이 주민들을 문화·여가공간으로 탈바꿈된다.

경기도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문화·여가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정부의 친환경·문화 사업지로 성남시 복정동 등 8곳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선정된 곳은 ▲성남시 복정동 108번지 일대 ▲수원시 광교산 일대 ▲의왕시 계원예술대 후문~갈미한글공원~백운호수 ▲양평군 두물머리 일대 ▲하남시 이성산성 ▲구리시 아차산 일대 ▲양주시 장흥면 삼하리~교현리 ▲부천시 옥길동 산 72번지 일대 등이다.

이들 개발제한구역은 국비 38억7천만원을 투입해 이르면 올해말까지 산책로와 피크닉장, 편의시설, 체험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성남 복정동과 부천 옥길동에는 숲과 피크닉장, 휴게쉼터 등 여가녹지 공간으로 조성되고 수원 광교(8.7㎞)와 양주(10.8㎞), 양평(9.4㎞) 등에는 2시간에서 최대 3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탐방로와 전망데크, 쉼터 등으로 꾸며진 누리길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경관사업으로는 하남 이성산성과 의왕 한글둘레길이 조성돼 창작공간과 산책로를 비롯한 경관정비를 하게 되며, 구리 아차산에는 편의시설과 체험시설 등이 포함된 전통문화 탐방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김동성 기자 kd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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