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안성 장마철 전기설비 안전점검

2012.06.19 20:08:20

한국전기안전공사 평택안성지사는 장마철 전기설비에 의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20일부터 오는 8월20일까지 2개월간을 ‘장마철 전기안전 강조기간’으로 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저지대 빗물·하천배수장 6개소, 학교 40개소는 물론 가로등·신호등과 같이 우기에 취약한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해 감전사고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배수장의 경우는 펌프가 상시 가동될 수 있도록 가동상태를 중점 점검한다.

또한 본사 및 전국 사업소에 전기안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상황보고체제를 유지하고 긴급출동대기조를 편성운영하며, 기상상태에 따라 상황근무 인력을 증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게 된다.

재해발생시에는 복구인력 및 자재를 긴급 투입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복구지원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오원석 기자 ow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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