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 입장에서 행정 바라보라”

2012.06.21 21:17:40 6면

 


수원시는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함께하는 우리, 도약하는 나‘라는 주제로, 인재마케팅연구소 이은영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친절서비스 및 기업들의 성공사례에 비춰 갖춰야 할 우리의 자세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친절을 기본으로 커뮤니케이션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위주로 교육일정을 구성해 민원인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고자 추진 됐다.

이 대표는 “발 빠르게 도입되는 시스템과 반복되는 업무들 속에 매너리즘을 스스로 깨우쳐야 한다”고 강조하며, “절대로 관공서가 불친절하지 않다. 다만 무엇을 더 해줘야하는지 읽는 능력이 약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의 친절역량을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은 주변의 모든 상황들을 관찰하고, 또 고객의 입장에서 경험 했었던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연구해보라”고 제시했다.

이날 공직자들은 특강과 함께 호텔서비스 수준의 고객 맞이 및 친절 고객 응대법을 민원처리시스템에 접목시켜 각 유형별로 실습해 보며 효율적인 소통방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장영수 365민원담당관은 “친절은 민원행정의 기본”이라며 “지방행정의 패러다임이 고객 중심적인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직자 스스로의 변화를 통한 행정서비스 개선이 가장 중요함을 인식하게 해 준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천의현 기자 mypdya@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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