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장 ‘도농동’ 역사 배우고 웰빙걷기도 하고

2012.06.25 20:27:59 11면

 

‘제1회 도농동 왕숙천 문화제’가 지난 23일 인근 주민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양주시 도농동 남양아이아파트 앞 왕숙천변 발물놀이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왕숙천의 유래와 도농동 역사 등에 대한 전시회를 시작으로 도농동 마을가꾸기를 통해 조성한 야생화단지에서 어린이 야생화그리기 대회로 꾸며졌다.

또 내 고장 왕숙천변을 따라 강바람을 느끼며 토평교까지 돌아오는 5㎞구간을 걷는 제3회 웰빙걷기대회와 함께, 도농동 주민자치센터와 색소폰 동호회 회원들, 그리고 락밴드 회원들로 꾸며진 작은 음악회가 이어졌다.

시민들은 “내 고장 도농동의 역사를 바로 알 수 있고 왕숙천변을 거닐며 느낄 수 있었다”며 “가족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하게 돼 너무 좋다”고 입을 모았다.

행사를 주관한 도농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남양주시걷기연맹 도농지회(회장 임두순)는 “이번 행사에 많은 주민들의 성원과 도농동 사회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무사히 제1회 도농동 왕숙천 문화제를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농동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화우기자 lh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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