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이 직접 인테리어 건자재 등을 선택해 시공까지 연결할 수 있는 복합인테리어 백화점이 지난 3일 인천에서 선보였다.
인천시 계양구 계양역 인근 5층 빌딩 6천115㎡(1천850평) 규모의 와토스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고 영업에 들어갔으며, 이날 준공식에는 송영길 시장을 비롯, 지역내 인사들이 참석해 첫 출발을 축하했다.
4일 와토스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주부 등 소비자들의 주거환경에 대한 욕구가 다양화해지고 있어 소비자 인테리어 디자이너 시공전문가 자재업체가 상생하는 소통의 장소인 인테리어 건자재 백화점을 열게 됐다.
인테리어건자재 백화점 와토스센터에는 인테리어 관련 100여 업체가 입주, 고객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각 공정 시공 전문가와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이 상주해 서비스하게 되며, 와토스센터에는 내집을 스스로 고쳐보고자 하는 주부들에게 인테리어 실무 교육으로 전문가 못지않는 재능을 찾아내는 인큐베이터 시스템을 운영 할 방침이다.
또한 와토스센터는 공동체 성격의 커뮤니티 플랫폼으로서 아이디어나 기술을 가진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기술창업지원센터도 운영 할 계획이며, 특히 아이디어나 기술을 제공하고 로열티를 받은 아이디어 기술거래소를 운영해 이 센터를 이용해 활발한 창업과 인테리어 관련 사업을 확장시킬 수 있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발돋음 할 예정이다.
한편 송공석 와토스코리아 사장은 “이달부터 개정된 수도법에 따라 설치해야 할 화장실을 대상으로 하는 절수설비나 절수기기를 교체해주고 절약된 금액을 일정기간 회수 한 후 약정기간을 거쳐 수요자에게 무상으로 양도하는 사업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