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량 경기경찰청장 ‘도민과 소통’의 자리

2012.07.04 20:40:38 7면

 



경기지방경찰청(청장 강경량)은 4일 성남중원경찰서에서 성남·광주·하남 지역민과 경찰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권 지역민과의 소통의 마당’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현장중심 도민만족치안’ 실천을 위해 ‘경청과 배려’를 강조하는 강경량 경기청장이 경기경찰에 바라는 도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치안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청소년 비행, 성매매, 교통법규 위반 등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달라고 요구했다.

강경량 경기경찰청장은 “청소년 비행·성매매·교통법규 위반 등에 대해 즉시 가능한 것은 바로 조치해 강력한 단속을 하겠다”면서 “소외계층 지원 프로그램 확대 등 나머지 건의사항들도 정책에 반영한 뒤 결과를 직접 통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가렵고 힘들고 어려운 부분을 해소해 진정으로 도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경기경찰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른바 ‘골목조폭’에 대해 엄정 대응해 서민들이 억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기경찰청은 이날 성남권을 시작으로 6일 수원권 등 7월 한달간 도내 7개 권역에서 강경량 경기경찰청장과 도민과의 소통마당을 계속 개최할 계획이다.

 

김태호 기자 th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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