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소통하는 수사 ‘호응’

2012.07.05 19:12:38 21면

 

평택경찰서(서장 박상융)가 국민에게 공감 받는 수사를 벌이기 위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 경찰행정에 반영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평택서는 ‘주요사건 입건 심사위원회 및 형사사건 원스톱 시스템’ 도입으로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고 무조건적 형사입건 수사 관행을 개선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주요사건 입건 심사위원회는 사건 담당자, 팀장, 주무과장이 협의해 선정된 안건에 대해 경찰서장을 위원장으로 각 과장 및 팀장, 시민위원도 참여해 초범, 경미한 범죄 등은 즉결심판 청구, 선도조건부 입건유예 등의 결정을 통해 국민중심 경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형사사건 원스톱 시스템은 포승, 안중, 진위 등 원거리 파출소에 접수된 형사사건을 즉시 경찰서에서 인계받아 처리해 주는 것으로 사건을 인계받은 형사팀장이 신고자에게 접수사실을 통보하고 처리과정을 자세히 설명해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박상융 서장은 “주요사건 입건 심사위원회 및 형사사건 원스톱 시스템을 통해 기존 입건위주의 수사관행을 바꿔 국민의 법 감정을 고려한 형사사건 제도 개선의 계기를 마련하고 사회적 약자를 최대한 배려해 경미한 범죄로 인한 전과자 양산을 방지해 국민의 인권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오원석 기자 ow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