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예회관 매주 금토일 다양한 장르 야외무대 올라

2012.07.16 17:48:16 16면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야외상설공연 ‘황·금·토·끼’를 공연을 열고 있다.

매주 금, 토, 일요일 저녁 7시에 야외공연장에서 타악, 성악, 연극,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황금빛 노을을 배경삼아 펼치고 있다.

지난 13일 ‘퓨전타악그룹 ART와 함께하는 타악콘서트’를 시작으로 14일 인천시립극단의 ‘환타스틱스’, 15일 ‘타투’ 공연을 열었다.

특히, 오는 20일 펼쳐지는 ‘멋진 네 남자의 아름다운 하모니’는 성악가와 뮤지컬 배우로 구성된 남성 4인조 ‘라스페란자’의 목소리로 귀에 익숙한 클래식과 가요, 영화음악과 뮤지컬 OST 등을 들을 수 있다.

21일에는 인천시립무용단의 ‘올록볼록 퍼즐 플레이’ 공연으로 아이들과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블록 놀이를 확대시켜 공간과 움직임과의 연결을 시도한다.

연주자들과 관객과 더불어 펼치는 집 짖기 놀이와 공간꾸미기 놀이는 무용수들뿐만 아니라 관객들도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공연이다.

22일에는 국악실내악단 ‘심향’이 준비돼 있다.

‘깊은 소리의 울림’이란 뜻을 내포한 인천지역 국악실내악단 심향의 무대이다. 인천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악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꾸준히 갈고닦은 실력과 애정이 담긴 하모니로 대중들의 마음을 두드린다.

7월 막바지 27일에는 달뜨는 감정 ‘그루브 팝 레게 콘서트’가 열린다.

화려한 이력의 권노해만이 이끄는 그룹 ‘달뜨는 감정’은 그룹 이름만큼이나 독특함이 돋보인다. 홍대의 자유로움과 남미의 리듬을 합쳐 그들만의 음악을 느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이동훈 기자 gjle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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