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 개통 1000일 한국 랜드마크로 우뚝

2012.07.17 19:42:38 22면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인 인천대교가 오는 19일 개통 1천일을 맞이한다.

인천대교는 송도국제도시와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해상교량으로서 수도권이남 및 송도지역에서 공항 가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40여분 단축하고 동북아 허브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핵심 인프라로서 지난 2009년 10월 개통됐다.

인천대교 개통이후 영종·무의·용유 등 인천대교 인근 지역들의 관광 수요가 크게 늘어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

인천대교 개통 1천일 축하행사가 17일 오전 인천대교 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인천대교 기념관을 방문한 손님, 지역 어린이, 임직원이 함께 인천대교 다리 모형으로 꾸민 대형 캐릭터과 함께 인천대교의 개통 1천일을 축하했다.

기념관 1층에 인천대교 개통 1천일 축하 대형 케익 포토존을 설치, 기념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손님에게 17일부터 31일까지 축하 케이크 포토존에서 무료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준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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