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가스렌지 안전사용합시다

2012.08.05 19:20:31 13면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휴가철을 맞아 휴대용가스렌지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사용캠페인 및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경기지역본부 직원 10여명이 안산시 대부도 해수욕장 일대에 위치한 횟집 및 식당 등 요식업소 120여개소를 찾아 휴대용가스렌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휴대용가스렌지는 취급부주의에 의한 사고의 위험이 큰 만큼 누설여부, 제품이상 유·무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집중적으로 진행했으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사용수칙을 설명하고 안전스티커를 업소벽면에 부착하는 등 현장계도를 병행하기도 했다.

유병조 본부장은 “휴대용가스렌지는 휴대가 편하고 사용이 용이해 요즘같은 휴가철에 가장 많이 사용된다”며 “취급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사용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당분간 휴가철이 계속되는 만큼 8월초에도 2차례에 걸쳐 캠핑장등 행락지에서 안전사용 캠페인 및 시설점검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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