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39개 노선 가로수 공무원 책임자 지정 운영

2012.08.12 18:52:40 8면

의왕시는 관내 39개 노선에 식재된 가로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공무원들을 책임자로 지정, 운영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의 이같은 조치는 최근 보도블럭과 보호대 등으로 인해 가로수 성장이 방해되거나 기형적으로 자라나는 등 생육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조사 결과에 따라 가로수 생육공간 확보 차원으로 실시된다.

이에 따라 시는 정기적으로 가로수를 점검하는 산림직 및 녹색환경과 직원들을 구간별 가로수 관리 책임자로 지정해 유지관리 및 훼손 행위단속과 병충해 방제 등 생육환경 전반에 걸쳐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가로수는 도시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나 관리가 미흡해 성장에 지장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면서 “가로수 생태보존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책임자를 지정 운영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상범 기자 ls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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