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포털에 법률조력인 카페 개설

2012.08.20 19:45:07 7면

법무부(장관 권재진)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법률조력인의 교류를 돕기 위한 인터넷 카페(cafe.naver.com/legalhelper)를 개설했다고 20일 밝혔다.

법무부는 법률조력인들의 정보 교환 및 경험 공유를 돕고 전문가 그룹과 소통할 수 있도록 카페를 개설했다.

법률조력인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법무부와 각계 전문가들로부터 전문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 카페가 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대표적인 인터넷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법률조력인이 성폭력 피해자의 진정한 희망도우미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각적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법률조력인 제도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검사가 성폭력 피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지정한 국선변호인이 사건발생 초기부터 수사, 재판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한다.
김태호 기자 th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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