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앙복지재단, 청춘기부 프로젝트 수익금 나눔

2012.08.23 19:33:24 13면

사회복지법인 수원중앙복지재단이 설립한 NGO단체인 ‘H net plus’는 지난달 9일부터 이달 3일까지 대학생 나눔봉사 활동으로 ‘청춘기부 프로젝트’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사회 어려운 아동청소년을 위해 지원한다.

청춘기부 프로젝트는 희망나눔 대학생 봉사단 27명이 2주 동안 기업에서 일을 한 뒤 받은 임금 전액을 기부하는 활동으로 학생들이 기부한 총금액은 1천300만원 상당에 달한다.

청춘기부 프로젝트를 위해 식당업, 호텔업, 복지서비스업, 제조업 등 8개 기업에서 일자리를 제공했고, 이 곳에서 일한 27명의 학생들은 받은 임금전액을 ‘H net plus’에 기부했다.

청춘기부 프로젝트에 참여한 김용열 학생(숭실대 4학년)은 “여름방학동안 의미있는 도전과 봉사의 기회를 하게 돼 매우 감동적이었다”며 “우리 봉사단이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겨있는 기부금이 아이들의 삶에 비가 그치고 다시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는 사랑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H net plus’는 희망나눔 대학생봉사단이 기부한 1천300만원을 ‘갑상설 관낭종’을 앓고 있는 아동의 수술비와 위기청소년교육기관인 민들레학교 운영비로 전달한다.
김태호 기자 th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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