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청, 인터넷 음란물 집중단속 196명 대거 적발

2012.08.28 20:25:17 6면

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인터넷 음란물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여 196명을 적발, 1명을 구속하고 19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유모(43)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도박사이트 주소를 자막으로 표시한 공짜 음란 동영상을 지난 6월부터 유투브 등에 유포한 혐의로 최근 구속됐다.

또 김모(25)씨는 회원 수를 늘리기 위해 자신의 인터넷 카페에 음란 동영상을 게시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경찰청은 도내 41개 경찰서 사이버수사팀 경찰관 220명을 동원해 오는 10월까지 단속을 계속할 방침이다.
김태호 기자 th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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