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유망中企연합회, 기술 경쟁력 향상 ‘맞손’

2012.09.02 18:08:51 19면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와 ㈔인천시유망중소기업연합회는 지난달 31일 미추홀타워 20층 대회의실에서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맺고 본격적인 교류에 나섰다.

유망중기연합회는 시로부터 전망 있는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이 만든 단체로, 회원사 간의 경영 및 기술전반에 관한 정보교류 등을 통해 서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99년 설립됐다. 회원기업은 현재 80여 개 사에 이른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로 ▲상호협력 프로젝트 공동 수행 및 추진 ▲연구·사업 등 기술지원 인프라 제공 및 정보교류 ▲세미나 워크숍 등 공동행사 개최 ▲기술자료 및 정보 공유 등에 나서게 된다.

인천TP는 유망중기연합회와 함께 기업정보 공유 및 기술·경영자원 제공 등을 바탕으로 기술혁신사업을 벌여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윤 인천TP 원장은 “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는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진다”며 “유망중기연합회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업에 대한 맞춤형 밀착지원을 제공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무 유망중기연합회 회장(㈜하온아텍 대표)은 “이번 업무협약이 기업지원기관들과의 네트워크 활동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합회 회원기업이 인천TP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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