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찰서 강력범죄 추방 범시민 합동캠페인 전개

2012.09.06 20:09:08 12면

 

성폭력, 학교폭력, 골목조폭 등 강력범죄 추방 범시민 합동캠페인이 6일 의왕역을 비롯한 의왕시 관내 유동인구 밀집지역과 초·중·고 23개교에서 일제히 전개됐다.

의왕경찰서 주관으로 열린 이날 캠페인에서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기길운 시의회 의장, 김희규 경찰서장 등 총 180여명이 참여해 출근 및 등교하는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전단지 및 홍보형 명함 2만매를 배부했다.

이와함께 의왕경찰서는 연이은 강력범죄로 인한 국민 치안불안감 해소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1개월간 ‘특별방범 비상근무기간’으로 선포하고 지자체 및 협력단체 등과 합께 지역 내 범죄분위기 제압 및 범죄예방을 위한 총력대응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키로 했다.

김희규 경찰서장은 “강력범죄를 추방하기 위해서는 경찰의 범죄예방활동과 더불어 시민들의 범죄신고 및 제보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상범 기자 ls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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