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바이오 코리아’ 참가

2012.09.10 18:22:19 18면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는 오는 12~14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산업 국제 행사인 ‘바이오 코리아 2012(BIO KOREA 2012 Conference & Exhibition)’에 참여해 홍보관을 운영한다.

인천TP는 지식경제부의 지원을 받아 ‘3G-바이오 연계 협력 사업’을 벌이고 있는 전남지역 산학연 등과 함께 천연 및 재배작물을 이용해 개발한 식품 및 기능성 화장품 등을 이 행사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될 제품은 김치유산균을 이용한 바이오비엘의 건강기능성 식품을 비롯해 대봉LS와 바이에프디엔씨, 월드코스텍이 각각 개발한 천연 소재 화장품 원료 등이다.

또한 듀얼라이프의 천연 샴푸와 토닉, 우일바이오F&M의 낫도유 등 인천과 전남지역 6개 업체가 개발한 천연화장품원료 및 제품과 건강기능성 식품이 전시된다.

인천TP는 현재 전남 생물산업진흥재단 등 5개 지자체를 비롯해 19개 기업, 4개 연구소 등 모두 23개 기관과 함께 감초, 헛개, 산수유 등 천연생물자원을 항노화, 항산화 및 미백개선 기능성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개발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는 오는 2014년까지 국비 등 모두 224억6천만여 원이 투입된다.

인천TP 관계자는 “국제적 전문 기술 정보 교류와 기술 사업화를 위해 모여든 세계 각국의 투자자, 바이오산업 연구진, 정책 담당자 등에게 기능성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천연소재 화장품 및 건강기능성식품의 인지도 창출과 바이어 연계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신성장동력으로 주목 받는 보건 및 바이오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꾀하기 위한 것으로 해외 200여개 업체를 포함한 국내외 500여개 기업과 2만여 명의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