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민 가려운 곳 긁어주는 민원행정 ‘눈길’

2012.09.12 19:09:59 13면

 

평택시가 시민 섬김행정 구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민원인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해결해 주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시 새올행정시스템의 전자민원인 ‘평택시에 바란다’ 상반기 인터넷 민원 분석 결과, 총 2천625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주로 발생한 민원 내용은 대중교통 불편사항 및 공동주택 운영 관련, 도로 및 인도 정비, 소음 악취, 비산먼지 등이다.

시는 민원 해결을 위해 대중교통과와 운송업체 협조하에 대중교통기사 친절 및 소양 교육을 실시하고, 임대형민자사업(BTL) 공사 시 출퇴근 시간 공사자제와 사전홍보, 소사벌 택지 및 주택가 원룸 공사 시 소음과 비산먼지 방지를 위해 야간공사 자제와 살수차 운행을 철저히 했다.

이와 함께 인터넷을 모르거나 폭염대비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 민원·정보 소외계층에 대한 민원 신청 및 배달을 해주는 ‘거동불편인 민원서류 무료배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 중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이나 1·2급 장애인 중 혜택을 원하면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 전화 한 통이면 신청 가능하다.

특히 시는 평택역(AK 플라자) 1층에 365일 연중무휴로 오전 8~오후 9시(주말·공휴일 오전 9~오후 6시)까지 ‘365 언제나 민원센터’를 운영하며 시민이 시급히 필요로 하는 제증명서 39종 발급, 일자리 지원 업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엄마 마음으로 가려운 곳을 해결해주는 복지사가 돼 민원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생한 민원을 듣고 시 행정에 반영해 시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나눔과 섬김행정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원석 기자 ow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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