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파트터 테스나 평택에 ‘둥지’

2012.09.19 19:28:26 8면

 

평택시가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유치하며 첨단산업도시로 발전을 꾀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 협력사인 ㈜테스나(사장 이종도)가 송탄산업단지에 둥지를 틀었다.

㈜테스나는 19일 김선기 시장과 임승근 평택시의회 부의장,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반도체 웨이퍼제품을 생산하는 ㈜테스나 평택공장은 9천900㎡ 부지에 건축면적 1만2천412㎡(지상 3층) 규모로 500억원을 투자해 조성했다.

㈜테스나는 국내시스템 반도체 테스트 선도 기업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1차 협력사로 생상제품의 전량을 납품하고 있다.

공장 준공을 통해 평택지역에서 15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됐으며, ㈜테스나의 연매출이 1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선기 시장은 “삼성전자가 들어서는 고덕산업단지, LG전자가 들어서는 진위2산업단지, 중소기업특화단지 등이 개발되는 황해경제자유구역의 개발로 우리시는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메카로 거듭남은 물론 미래형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 하고 있다”며 “㈜테스나도 시와 함께 성공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환경 개선과 행정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오원석 기자 ow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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