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단계주공 재건축 수주 포스코·쌍용건설 컨소시엄

2012.09.24 19:39:48 18면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이 쌍용건설과 함께 2천366억원 규모의 원주단계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포스코건설·쌍용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22일 열린 원주단계주공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로써 포스코건설은 올해 들어서만 약 1조3천억원의 수주실적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쌍용건설은 최근 이라크와 적도기니에서 2억4천만 달러(약 2천700억원)의 정수장 및 상수도 신설공사 등을 수주함으로써 해외건설 명가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데 이어, 국내 재개발·재건축 시장에서도 입지를 굳혔다.

포스코건설은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792 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9층 18개동으로 79.2㎡(479가구), 115.5㎡(798가구), 125.4㎡(174가구) 등 총 1천451가구의 아파트단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주간사로서 55%의 지분을 가지고 쌍용건설(45%)과 함께 공사에 참여하며, 2015년 1월 착공해 2017년 6월 완공 및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건설이 올해 수주한 주요 재개발·재건축 사업지는 ▲부천 원미6B구역 ▲광명1R구역 ▲안양 호계주공아파트주변지구 ▲안양 진흥아파트 ▲과천주공1단지 등이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