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굣길 여학생 앞 상습 변태행위

2012.09.25 20:55:19 6면

수원남부경찰서는 25일 등교중인 여학생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변태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이모(52)씨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4일 오전 7시50분쯤 수원시 세류동의 한 주택가에서 등교 중이던 여학생 등 앞에서 바지를 내리고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행위를 한 혐의다.

조사결과 이씨는 수원 세류동 A중학교 부근에서 지난 8월 중순부터 말까지 2차례에 걸쳐 음란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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