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관광특구 문화축제’ 6~7일 월미도 개최

2012.10.03 18:37:37 20면

중구 미래 밝히는 ‘빛의 축제’

 

‘2012 월미관광특구 문화축제’가 오는 6일과 7일 양일간 월미도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불꽃’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첫날 풍물패의 길놀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박상민, 신효범, 웅산 및 남녀 성악가 등이 출연하는 개막특별공연이 열린다.

7일에는 특설무대에서 버블 매직쇼, 동아리 콘테스트, 퓨전 빅 콘서트가 라틴팝, 퓨전국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개되며 야외무대에서는 어린이 캐릭터 뮤지컬, 중국기예단 서커스, B-Boy 댄스공연,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전통놀이 등 가족과 함께 하는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이틀 동안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루미나리에의 야간 경관은 국제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중구와 월미관광특구의 현재와 미래를 밝힐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월미도, 차이나타운, 개항장 문화지구, 연안부두를 포함한 월미관광특구의 명성을 전국에 알려 관광객을 늘리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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