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친 마음까지 감싸는‘학교폭력 예방 전도사’

2012.10.04 21:00:20 21면

중부署 오성희 경장
전문 강사활동 ‘탁월’

 

인천중부경찰서(서장 이성형) 여성청소년계 근무하며 남부교육청에 스쿨폴리스로 활동중인 오성희 경장은 경찰 입문부터가 남다르다.

오 경장은 5년전 육군 대위로 예편후 순경으로 경찰생활을 시작, 초임시절부터 지금까지 학교폭력 예방 전문강사로 활동 중이다.

남부교육청 관내 초·중·고를 다니며 학교폭력 예방 강사로 활동하며 가·피해 학생상대로 전국에서 최초로 동물(강아지)를 매개로 한 심리치료와 영상물을 이용한 감성치료도 많은 효과를 발휘했다.

특히 지난 9월25일에는 교육방송의 연중기획 ‘폭력없는 학교’에도 출연하는 등 그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경찰내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전도사로 이미 소문이 나있는 오 경장은 “학교폭력 근절과 추방을 위해 온몸을 던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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