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는 11일 길가에 세워져 있던 오토바이의 열쇠를 훔친뒤 그 열쇠를 이용해 재차 오토바이를 훔친 혐의(절도)로 정모(14)군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군 등은 지난달 30일 오후 9시30분쯤 수원 북수동 주택가에서 열쇠가 꽂인채 세워져 있는 오토바이를 발견하고 열쇠를 훔친후 지난 6일 자정쯤 수원 신풍동 주택가에 세워져 있던 100만원 상당의 오토바이를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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