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한국타이어 고발

2012.11.05 20:35:55 23면

가맹점에 불공정행위

시민단체 연대 모임인 경제민주화국민본부는 5일 가맹점에 대한 한국타이어의 불공정행위를 고발하는 신고서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했다.

국민본부는 이날 공정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타이어는 본사 이익을 늘리기 위해 매장 반경 2㎞ 이내에 8개나 되는 가맹점을 입점시켜 각 가맹점의 영업활동을 방해했다”며 “심한 경쟁으로 피해를 본 가맹점들에게 경쟁을 부추기는 목표 할당량을 강제하는 등 불공정 거래를 유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한국타이어의 불공정행위는 국내 시장점유율 1위라는 우월적 지위를 남용한 것”이라며 “이는 가맹사업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이라고 밝혔다.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