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농특산물 큰 장터 성황

2012.11.05 21:00:51 7면

관광객 19만여명 몰려12억5천여만원 판매 성과
‘남토북수’ 브랜드 인기

연천군이 지난 2일~4일까지 3일간 개최한 농특산물 큰 장터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수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에 힘입어 성황리에 마쳤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19만5천명의 관광객이 방문, 12억5천여만원의 농특산물 판매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전곡리 유적지 입구 잔디광장에 마련된 농특산물 판매장에는 연천군수가 품질을 인증하는 ‘남토북수’ 브랜드 인증품목을 전시, 판매해 장터가 열린 3일 동안 방문객들로 만원을 이뤘다.

축제기간동안 쌀, 콩, 인삼, 버섯, 한우 등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 율무막걸리 등 연천군 대표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일부 품목은 품절까지 되는 등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민물고기전시관 운영, 각양각색의 희귀종 호박을 직접 볼 수 있는 ‘요상한 호박세상’ 전시와 ‘제1회 한마음건강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등이 운영돼 특별한 재미를 더했다.

김규선 군수는 “연천군 농특산물 큰장터가 지역농산물을 전국에 알리고 대표 행사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 농특산물 큰 장터에서 구입하지 못한 농특산물은 연천군의 우수 농·특산물 전용쇼핑몰인 ‘남토북수 연천장터(www.lohasyc.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정대전 기자 jdj@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