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朴, 대통령 임기 줄여 선거 주기 불규칙 해결 해야”

2012.11.05 21:06:48 4면

 

새누리당 심재철(안양 동안을·사진) 의원은 5일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치쇄신의 핵심은 절대부패를 막는 구조적인 것이고 이는 헌법개정으로 해결될 문제”라며 박근혜 후보의 개헌공약 제시를 촉구했다.

당 최고위원 및 중앙선대위 부위원장인 심 의원은 “1987년 민주화 이후 대통령들이 측근부패를 겪었으며 제왕적 대통령은 막강한 권력으로 본인은 깨끗해도 주변의 부나방으로 말썽이 끊임없었다”며 “인사와 감사권으로 인사를 분권화해 대통령이 자신의 인사권을 대폭 위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심 의원은 “박 후보 스스로 대통령의 인사권과 감사권을 내려놓는 자기희생의 헌신을 보여주고 대통령의 임기도 4년 중임으로 바꾸되 다음 총선에 맞춰 임기를 1년8개월 기꺼이 단축하는 초희생적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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