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가 들려주는 클래식의 향연

2012.11.07 20:17:15 16면

크리스마스 ‘최고의 선물’
고양문화재단, 내달 24~25일 ‘바비의 호두까기 인형’


1959년 탄생 후, 지금까지 10억 개 이상이 팔렸으며 소녀들 중 90% 이상이 최소 하나씩은 갖고 있다는 ‘바비 인형’.

전세계 어린이들이 가장 사랑하는 장난감 가운데 하나인 바비가 이제 호두까기 인형 속 주인공이 돼 어린이와 온 가족에게 클래식 음악을 들려준다.

고양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4일과 25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바비의 호두까기 인형’ 무대를 선보인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된 이번 공연은 잘 알려진 호프만의 ‘호두까기 인형’ 줄거리를 바탕으로 바비 인형에 발레 무용수의 움직임을 입힌 애니메이션이 대형 스크린을 통해 펼쳐진다.

여기에 세계적인 지휘자 아니 로스의 지휘에 따라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생생한 라이브 연주가 더해져 말 그대로 눈과 귀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공연이다.

또 스크린 속의 바비와 명지휘자 아니 로스가 악기와 작곡가, 작품에 대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설명으로 어린이들이 공연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바비를 주인공으로 하는 한층 더 탄탄한 ‘호두까기 인형’ 스토리와 무대 위 대형 스크린을 통해 펼쳐지는 최첨단 CGI 애니메이션, 그리고 세계적인 지휘자 아니 로스가 이끄는 오케스트라의 생생한 연주는 기존의 ‘호두까기 인형’과는 차별화된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다.

크리스마스를 위한 최고의 공연선물 ‘바비의 호두까기 인형’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고양문화재단(1577-7766, www.artgy.or.kr)으로 하면 된다.

 

이동훈 기자 gjle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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