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항만공사, 상호협력양해각서 체결

2012.11.28 20:53:24 20면

사회안전위해물품 밀수입 방지 시스템 구축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여영수)은 28일 인천항 부두운영사인 인천항만공사와 테러 및 범죄에 악용될 수 있는 사회안전위해물품 밀수입 등 방지를 위한 상호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인천본부세관은 자체 통합항만감시시스템과 인천항만공사의 보안검색시스템(인천항 보안공사)의 연계로 보다 완벽한 인천항 보안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과학검색장비 및 인지정보를 상호 공유해 항만감시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실제상황 발생을 대비한 대테러 합동훈련 등을 실시하는 등 항만검색업무 강화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2013 인천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2014 인천아시안게임 등의 국제행사를 안전하게 치르는 데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본부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인천항 감시체제를 더욱 견고히 해 사회안전위해물품 반입 등을 철저히 차단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