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남경필(수원병·사진) 의원은 수원시 관내 지하차도 및 지하보도 27개소의 정비와 시설현대화를 위한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가 확보됨에 따라 수원시 관내에 설치돼 있는 지하차도 17개소와 지하보도 10개소의 배수 펌프·수위계·조명 등 각종 시설물이 보수되고, 집중 호우시 침수상황 및 실시간 감시 및 제어를 위한 중앙제어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남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수원시내 지하차도 및 지하보도의 27개소의 시설현대화가 이뤄져 주민불편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을 지키는데 있어 국가의 지원을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 의원은 또 “행정안전부를 소관하는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수차례 행안부 장관을 만나 국비 예산 지원의 당위성을 설명해 특별교부세를 이끌어 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