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호 관세청 평택직할세관장“빈틈없는 관세국경 수호”

2013.01.03 21:17:11 14면

 

관세청 평택직할세관 제13대 세관장으로 김광호(49·사진) 부이사관이 3일 취임했다.

관세청 내 불법·부정무역 조사 및 세액심사 분야에 정통한 관리자로 정평이 나있는 김 세관장은 전남 장성출신으로 전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행시 37회 출신으로 인천본부세관 조사총괄과장, 관세청 외환조사과장, 산업연구원 파견, 관세청 전략조사정보과장·외환조사과장, 청주세관장, 관세청 세원심사과장, 국방대학원을 역임했다.

김 세관장은 “평택항 특성에 맞는 기업과 여행자 편의 위주의 통관정책을 적극 추진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며 소비자를 기만하는 원산지 세탁을 비롯한 불법·부정무역에 대해서는 단호한 대처하고 빈틈없는 관세국경 수호의지를 밝혔다.
오원석 기자 ow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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