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신장용(수원을·사진) 의원은 8일 “박근혜 당선인에게 전세값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이날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정권교체기에 전세값 안정을 위한 정부 당국의 긴장감이 떨어지고 있다”며 “민생을 살리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말이 아닌 실천으로 보여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 봄 수도권에서 전·월세 대란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강남3구에서 약 2만 건의 전세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남3구의 전세값 인상은 전국 전세값 인상의 주요인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