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항 26년 만에 물동량 1억t ‘쾌거’

2013.01.10 21:29:03 8면

경기평택항만公, 경기 위축 불구 교역량 늘어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홍철)는 2012년 평택항에서 처리한 총 물동량이 지난 9일 현재 1억42만t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5.5%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1986년 개항 이후 사상 최고치다.

품목별로는 농수산물이 461만t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87% 증가를 나타내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철광석(3천666만t) 및 액체화물(3천392만t), 차량(1천246만t) 등 전반적인 수출입 물량 증가로 지난해에 비해 각각 2.3%, 16%, 6.3% 증가했다.

항만공사는 증가요인으로 전반적인 세계 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평택항의 주요 교역국인 중국 및 동남아 국가와의 교역량 증가를 꼽았다.

최홍철 사장은 “평택항이 다른 주요항만에 비해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이며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원석 기자 ow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