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층 성장한 영화제 도약에 만전을”

2013.01.16 19:52:22 16면

부천 피판, 김만수 시장·배우 강수연 등 6대 조직위원회 구성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회(피판)는 지난 14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세미나실에서 임시 총회를 열고 김만수 조직위원장(부천시장), 김영빈 집행위원장, 배우 강수연, 이춘연 영화인단체연합회 이사장, 심재명 명필름 대표 등이 포함 된 28명의 제6대 조직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배우 주호성, 조관제 한국만화협회장, 최동욱 경기콘텐츠진흥원장, 주대철 부천테크노파크발전협의회장, 조동관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 이사장 등 7명이 새롭게 참여해 피판 조직위원회의 위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김만수 조직위원장은 “연임된 분들에겐 더 수고해달라는 부탁을 드리고 그동안 수고해주신 분들께는 감사드리며, 새롭게 된 분들께도 축하인사와 함께 피판 발전에 필요한 고견을 부탁드린다”며 “지난해보다 발전된 모습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2013년은 부천이 탄생한지 100년, 시로 승격한지 40년이 되는 각별한 의미가 있는 해”라면서 “영화제가 한 단계 더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조직위원님들의 많은 도움을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조직위원으로 새롭게 임명된 이춘연 이사장은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피판이 이제 제대로 자리 잡은 느낌이 든다”며 “조직위원으로서 좋은 영화제를 만들 수 있는 환경조성에 일조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조동관 신임 조직위원 역시 “좋은 경험을 쌓는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해보겠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그동안 영화제를 위해 고생한 장경내 전 부조직위원장과 심우섭 전 조직위원을 제6대 조직위원회 고문으로 추대하기로 하는 한편, 5대 조직위원을 지냈던 분들에게는 별도의 감사패를 전달하기로 했다.
이동훈 기자 gjle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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