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 노고, 재단 발전 발판으로”

2013.01.24 19:53:40 16면

엄기영 도문화재단 대표, 산하기관 현장근무 마쳐

 

경기문화재단 엄기영 대표이사는 24일 경기문화재연구원을 끝으로 새 해 기관 현장근무 및 업무보고를 마쳤다.

이번 현장근무는 올 해 기관별 역점 추진사업계획 공유와 점검 및 직원 격려 차원에서 진행됐으며, 16일 연천 전곡선사박물관을 시작으로 9개 전 산하 박물관미술관에서 이뤄졌다.

엄기영 대표이사는 이번 현장근무에서 통합 5년째에 접어드는 재단의 장기적인 비전과 발전방안을 직원들과 공유하고 경기도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현장근무에서는 예산부족으로 인한 박물관미술관 운영의 고충을 듣는 한편 효율적인 체질개선과 쇄신의 노력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또 뮤지엄파크 조성사업 추진현황을 직접 보고받고 각종 편의·안전 시설을 점검했다.

엄 대표는 “새해 현장 근무를 통해 각 기관과 소통하며 현장 직원들의 어려움과 노고를 다시금 돌아보게 됐다”며 “재단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와 서로간의 격려를 통해 통합 본연의 의미를 새기고 발전 방향을 정립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훈 기자 gjle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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