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버스 1110대에 친환경 운전장치 보급

2013.02.04 21:38:18 2면

경기도는 올해 2억2천만원을 들여 도내 시내버스 1천110대에 운전사가 친환경적으로 운전할 수 있도록 하는 안내장치를 시범 보급한다고 4일 밝혔다.

친환경운전 안내장치는 운전석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주행거리, 연료소모량, 연비, CO₂배출량 등이 그래프 형태로 표시되며 운전자가 공회전이나 급가속운전을 할 경우 경고음이 울리게 된다.

도는 친환경운전 안내장치를 장착하면 연비를 최대 16% 절감할 수 있고 교통사고 역시 46% 감소한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됐다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안내장치를 통해 버스 운전자가 자신의 운전패턴을 스스로 점검하면서 친환경운전을 할 수 있다”며 “시범운영을 거쳐 안내장치의 효과를 확인한 뒤 확대보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성 기자 kd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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