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적 ‘다름’이 예술로

2013.02.06 20:09:05 16면

고양창작스튜디오, 국제교환입주전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이 운영하는 창동 및 고양창작스튜디오는 오는 28일까지 2012년도 국제교환입주 프로그램 결과 보고전 ‘Interpenetrate’ 전을 연다.

‘Interpenetrate’ 전은 각기 다른 국적의 작가들이 공동생활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해 탄생한 신선한 영감과 창작의 결과물이다.

뉴질랜드, 독일, 오스트리아, 일본, 프랑스, 호주 등 6개국 19명의 작가들이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며,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평면, 입체, 사진, 영상,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통해 작가의 타문화 체험기를 간접 경험하고, 서로 다른 문화와 이를 기반으로 발전한 각국의 현대미술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창작스튜디오는 지난 2005년부터 세계 유수 레지던시 기관과 상호 협력을 통해 지금까지 총 100여 명의 국·내외 작가들의 문화 체험 기회를 마련했으며, 지난 해에는 8개 기관에서 총 19명의 작가들이 초청됐다.

전시와 프로그램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창작스튜디오 홈페이지(www.artstudio.or.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동훈 기자 gjle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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